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정준영 법원장)은 지난 5일 위니아전자에 대해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이에 채권자들은 오는 7월 4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으며 채권자 집회는 같은 달 22일 개최 예정이다.
앞서 2023년 9월 위니아전자는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올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으며 이번 파산 선고로 이어졌다.
다만 위니아전자가 선고 전날(4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다시 신청하며 파산 확정은 연기됐다.
첫 회생 신청이 폐지됐더라도 ‘재도의 회생신청(재도 신청)’ 제도를 통해 다시 회생 절차의 신청이 가능하며 이에 재판부는 위니아전자가 신청한 내용을 검토해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판부가 회생절차 개시 원인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재도 신청은 기각되며 파산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반면 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질 경우 기존 선고에 따른 파산 절차는 중단되며 채권 신고, 채권자 집회 등 절차도 모두 연기된다.
한편, 위니아,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등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들 또한 기업 회생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두 회사 모두 지난 2023년 회생 절차에 들어갔으나 기한 내 회생계확안을 제출하지 못하며 지난 4월 회생 절차가 폐지됐다.
특히 위니아는 오는 18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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