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10일 과천 본원에서 김현철 원장과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천기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인증 및 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국제규격 시험평가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R은 53개국 249개 해외 기관과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인증 취득과 수출 기술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국내 시험기관 중 가장 많은 53개국 249개 해외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은 KTR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56년간 축적한 시험인증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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