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전사 소통 미팅(타운홀 미팅) 형태의 사내 소통 플랫폼으로, 임직원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부터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돼 치뤄지면서 한온시스템도 해당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부회장)는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액티브 콘서트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해외 사업장에서도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연다. 미국 노바이(Novi)와 독일 커펜(Kerpen) 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수일 대표가 출장 중 직접 참석해 해외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한온시스템은 지난 5월 22~23일 대전 테크노돔에서 글로벌 경영진이 참석한 '글로벌 경영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전사 차원의 위기의식과 혁신 의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고나 전달이 아닌,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프로액티브 컬처를 내재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실천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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