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성내·해공·천호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길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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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성내·해공·천호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길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운영

독서신문 2025-06-10 14:1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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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문화재단]

강동구립도서관 3곳(성내·해공·천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동구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5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6월, 7월, 8월에 성내·천호·해공도서관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인문·창작 결과물은 향후 출판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성내도서관은 ‘강동구 골목길 인문기행: 한 권의 그림책이 되다’ 프로그램을 통해 골목길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그림책으로 남기는 인문학적 여정을 마련했으며, 천호도서관은 ‘마음의 문장을 찾아서: 단어 너머의 나를 찾다’ 프로그램으로 심리 치유와 자신만의 인생 에세이 책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공도서관은 ‘천호동: 시간에 말을 걸다’ 프로그램을 통해 천호동의 도시 변화와 지역 이야기를 사진책으로 엮어내며 지역 공동체의 공감과 연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지혜학교는 6월과 7월 성내도서관과 해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성내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만나는 삶의 지혜와 성찰’ 프로그램으로 그림책과 집단 상담심리를 결합해 참여자들이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 심화과정을 제공한다. 해공도서관은 ‘AI시대, 인간다움에 대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인문학적 역할을 탐구한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현대사회의 불확실한 삶 속에서 고립감 심화, 삶의 질 저하 등 지속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인문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강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해당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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