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소총 차량에 놔두고 렌트카 반납…민간인 신고로 사흘만에 회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2 소총 차량에 놔두고 렌트카 반납…민간인 신고로 사흘만에 회수

모두서치 2025-06-10 14:04: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육군 신병과 간부가 렌트카에 K2 소총을 그대로 놔두고 반납했다가 사흘 만에 회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육군은 10일 "지난 8일 렌터카 차량 내부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관할 부대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일 모 육군 부대의 한 부사관은 신병교육대를 막 수료한 한 신병을 렌트카를 이용해 부대로 인솔했다. 당시 신병은 자대에서 새로 지급받은 K-2 소총을 휴대하고 있었다.

이 신병은 새 부대에 도착한 뒤 소총을 차량에 놔두고 내렸다. 부사관 또한 이를 알아채지 못한 채 렌트카를 그대로 반납했다.

해당 부대는 신병 소총이 없어졌음에도 이를 파악하지 못했고, 사흘 뒤인 8일 '렌트카에 소총이 있다'는 민간인의 경찰 신고를 전달받고서야 총기 분실을 인지했다. 이후 해당 부대는 소총을 즉시 회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분실 후 민간인 발견 전까지 사흘간 총기 분실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은 군 기강의 문제”라고 말했다.

육군은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