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 “의사 결정 최우선 가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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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 “의사 결정 최우선 가치는 기술”

한스경제 2025-06-10 13:2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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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SK하이닉스 
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SK하이닉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은 SK하이닉스에 필요한 미래 전략으로 '기술'을 최우선 가치로 꼽으며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를 기술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1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기술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미래에도 중요하다"며 "이를 유념하며 늘 기술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온 한 의장은 현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 지난 3월 회사 설립 이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SK하이닉스는 기술 전문가 목소리가 경영에 잘 반영되며 회사 방향을 결정하는 태도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 기조를 유지하며 '투자 및 개발 확대'와 '개발 속도 조절' 사이 균형을 잘 잡는 것이 HBM 이후 차세대 메모리를 준비하는 전략이자,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방향성을 갖고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을 뒷받침할 견고한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법률적·지정학적 이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법률 전문가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한 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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