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월까지 드림파크 편백숲에 길이 785m 조성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 드림파크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뽑혀 확보한 국비와 시비 8억4천800만원으로 장애인·어르신·임신부·어린이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진해 드림파크 편백숲에 낸다.
휠체어, 유모차가 오가도록 나무데크길과 흙포장길 최대경사도를 8% 이하로 맞춰 조성한 길이 785m 무장애 나눔길이 오는 10월 편백숲 사이에 생긴다.
시는 무장애 나눔길 주변에 쉼터, 벤치, 점자 안내판, 손잡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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