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나라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6월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론칭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흩어져있는 정보를 수집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산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2.0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동의절차를 간소화해 금융기관 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갯수 제한이 없어져 정보수집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휴면예금·보험금 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의 숨은 자금까지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늘어나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으며 미접속 기간에 따라 전송을 중단하거나 정보를 삭제하는 조치를 시행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밖에도 △신용점수올리기,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카드 추천, △다양한 금융기관의 대출상품 추천 등 실제 고객의 경제적 이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2.0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론칭 이벤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19일부터는 이벤트에 응모하고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2명에게 100만·2등 10명에게는 10만·3등 50명에게는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각각 제공하는 등 1만 2000여 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2.0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소비 추이 분석을 강화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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