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보느라 멈춘 삶…서울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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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돌보느라 멈춘 삶…서울시가 지원한다

헬스경향 2025-06-10 10: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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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보다 많은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특별시, 서울시복지재단, 롯데백화점,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한화생명, 희망친구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등이 함께 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소년·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돌봄 및 생계부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돌봄을 시작하게 돼 미래를 준비하기에 여력이 없는 것은 물론 사회적 관계를 스스로 끊거나 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족돌봄청년에게 성장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본의 아니게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이들을 단순히 경제적으로만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 자산 및 금융교육, 심리상담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4월 말 기준 522명의 가족돌봄청년을 발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총 2191건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의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해 ▲생계 ▲주거 ▲돌봄 ▲의료 ▲금융 ▲교육 ▲취업 ▲심리 ▲정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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