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10항쟁 기념일을 맞아 민주항쟁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10일 학생들이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사진전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뉴스1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자유와 정의, 국민주권을 향한 위대한 외침을 깊이 기리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모든 국민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1987년 6월 대한민국 국민들은 불의한 권력에 맞서 거리로 나섰고 마침내 직선제를 쟁취했다"며 "그 정신은 지금도 살아 숨쉬며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공화국의 뿌리"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 정신을 이어받아 일방적 권력은 견제받고 국민의 목소리는 존중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주는 입법 독주, 사법 체계 무력화 시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또 다른 형태의 폭주"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수의 힘으로 모든 것을 밀어붙이려는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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