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성기에서 내려왔어" 사우디로 향하나? “포스테코글루 따라 팀 떠날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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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성기에서 내려왔어" 사우디로 향하나? “포스테코글루 따라 팀 떠날 가능성 있어”

STN스포츠 2025-06-10 10:0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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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 사진┃onefootball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 사진┃onefootball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까?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각) “손흥민은 경질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자 리더지만, 전성기에서 내려온 모습을 보여줬다. 얼마 남지 않은 계약 상황 역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무려 22패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달성했다. 순위 역시 17위까지 추락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다음 시즌 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후임으로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유력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2024~2025시즌에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후반부에 계속된 부상도 한몫을 했다.

‘BBC’는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게 필수적인 선수가 아니다. 예전만큼 빠르고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혹평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리더십 부족으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토트넘 감독을 역임한 해리 래드냅은 “손흥민에게 주장으로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주장감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우승으로 모든 부정적인 평가를 박살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마침내 트로피를 들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따내게 됐고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도 방출설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손흥민이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사우디 프로 리그 여러 구단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손흥민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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