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실축’ 스페인 캡틴, ‘살해 협박’ 받았다…선수 아내는 “제발 존중 가져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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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실축’ 스페인 캡틴, ‘살해 협박’ 받았다…선수 아내는 “제발 존중 가져라” 분노

인터풋볼 2025-06-10 09:5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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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알바로 모라타가 승부차기 실축 후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영국 ‘골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주장 모라타가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뒤 혐오스러운 메시지와 살해 협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9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을 만나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했다.

선제골은 스페인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마르틴 수비멘디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포르투갈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26분 누누 멘데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스페인이 다시 앞서갔다. 전반 45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포르투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정규 시간이 끝날 때까지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지만 마찬가지였다.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희비는 4번 키커에서 갈렸다. 포르투갈 멘데스가 골망을 흔든 반면에 스페인 모라타의 슈팅은 막혔다. 포르투갈 5번 키커 후벵 네베스가 승부차기에 성공하며 스페인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골닷컴’에 따르면 경기 후 모라타가 일부 팬들로부터 혐오 메시지와 함께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에 모라타의 아내, 알리체 캄펠로는 “이게 축구 경기라는 걸 이해하나? 인생에서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인생은 교훈, 경험,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타인을 판단할 자격이 없다. 축구도 그렇다. 그게 축구의 아름다움이다. 흥미롭고 예측 불가능하다. 스포츠고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다. 어울리는 중요성만 부여해야 한다. 존중을 가지고, 제발 잔인한 사람이 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편 모라타는 경기 후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동료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지만, 인생의 일부다”라며 “페널티킥을 잘 차지 못했다. 더 잘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슬픈 마음으로 떠나야 한다. 울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이들이 관중석에 있었다.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다”라고 전했다.

모라타는 “국가대표팀 은퇴? 지금은 오늘 일어난 일만 생각하고 있지만, 오는 9월 A매치 땐 내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오늘 대표팀 모두 아주 수준 높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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