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호암이 신규 파트너 변호사 두 명을 영입하며 금융과 부동산을 더욱 강화했다.
호암은 전 법무법인 JLCK 파트너 김대성 변호사(변시 6기)와 전 금융감독원 사내변호사 박선영 변호사(변시 13기)를 신규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대성 변호사는 KB부동산신탁, 리치먼드자산운용, 교보증권 및 헤리티지자산운용 이사를 거치며 부동산 개발과 펀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실무 전문가다. 이후 법무법인 JLCK에서 개발 관련 소송, 금융약정 및 자문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토지보상금 증액 소송, 분양계약 관련 분쟁, 각종 약정 및 부동산 개발 주관 분야 등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법무법인 호암은 김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부동산과 금융 분야에서 계속 앞서가는 로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영 변호사는 금감원 기업공시국 기업공시제도실에서 법조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특수은행국과 중소금융검사 1국, 상호금융검사국 등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제2금융권 관련 업무를 맡은 바 있다. 박 변호사는 향후 금융권 책무구조도, 동일인 한도, 신용정보법 등 금감원 검사 및 제재 이슈 관련 제2금융권 기관들이 중점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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