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완도 햇다시마 490톤 구매…44년째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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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완도 햇다시마 490톤 구매…44년째 상생

포인트경제 2025-06-10 09:4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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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용 다시마 확보…전년 대비 10% 늘려 지역사회 기여

[포인트경제] 농심이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린 햇다시마 위판에 참여해 라면 ‘너구리’에 사용할 완도산 다시마 490톤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 너구리에 사용할 완도 다시마 구매 현장 [사진=농심](포인트경제) 농심 너구리에 사용할 완도 다시마 구매 현장 [사진=농심](포인트경제)

특히 올해는 현지 다시마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구매량을 약 10% 늘렸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농심은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올해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 8천 톤에 달한다.

너구리 다시마의 고향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가량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올해로 44년째 이어오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사랑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농심은 완도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도 직접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상민 상무는 “농심이 꾸준히 다시마를 구매함으로써 완도 어민들이 다시마 재배에 더욱 집중해 품질이 향상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구매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맛있는 너구리를 만드는 일석이조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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