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가 9일 이재명(61)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을 연기하자 판사 출신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바람에 눕는 갈대도 이렇게 빨리 엎드리진 않는다"며 "헌법과 법치를 지켜야 할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는 오늘 자신들의 기본 책무조차 스스로 포기하며 권력의 발 아래 납작 엎드려버렸다"고 맹비난 했다.
또 검사출신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스스로 사법부 독립을 꺾은 오늘 결정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정의의 저울'이 이상해?
원래 저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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