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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바’ 3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서울우유의 국산 원유와 생크림을 원료로 한 △우유바 △딸기바 △초코바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각 1500원이다. 특히 ‘우유바’는 국산 원유 함량이 62%에 달해 진한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출시된 서울우유 디저트 빵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GS25는 당시 서울우유와 함께 모찌롤, 크림빵 등 디저트 5종을 선보였으며, 열흘 만에 누적 매출 12억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출시 2주 만에 30만 개 넘게 팔리며 대표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GS25와 서울우유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3년에는 ‘서울우유 밀크모나카’, ‘초코우유파르페’, ‘딸기우유파르페’ 등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해 19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 5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GS리테일(007070) 관계자는 “서울우유와 협업해 원유 본연의 맛을 살린 아이스크림으로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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