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지소연 "난임 진단 후 첫째 낳고 쌍둥이 임신…넷째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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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 "난임 진단 후 첫째 낳고 쌍둥이 임신…넷째 생각도"

이데일리 2025-06-10 08:1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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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송재희는 “SNS를 통해서 저희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걸 많이 표현하고 있는데 사실 그 속에는 지소연 님의 의도와 가스라이팅이 있다”며 “쇼윈도 부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정글의 법칙’에서 이를 발표한 송재희. 결혼 5년 만에 첫 딸을 얻은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첫째를 굉장히 힘들게 가졌다. 아이를 갖기 힘들다는 난임 결과를 받았었다. 여러 번의 시도와 많은 분들의 기도 덕에 5년 만에 딸 하엘이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근 또 임신 소식을 밝힌 지소연은 “18주다”라고 전했다. 송재희는 “이번에 둘째가 아니라 둘째, 셋째다”라며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난임 부부였지만 시험관을 통해 첫째부터 셋째까지 만나게 된 두 사람. 지소연은 “시험관 시술 후 배아 하나가 남았다. 그 배아가 최상급이다. 제 배에는 상급, 하급이 들어가있다. 병원에서 폐기할 것인지 연장할 것인지 물어봤는데 둘 다 스스럼없이 연장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소연은 “어쩌면 넷째까지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지소연은 새로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모텔을 인수하고 싶어서 임장을 다니고 있다”며 “배우 활동이 뜸해서 남편 덕 보고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저는 3년 차 대표다.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해서 작년 매출 10억을 달성했다. 하고 있는 사업보다 확장하고 싶어서 테마 펜션이나 임대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아내가) 감사하게도 이사라는 직분을 주셨다”며 “아내 회사에서 세금계산서 끊고 회계 쪽 일을 하면서 아내가 이렇게 많이 번다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 진심으로 존경심이 든다. 아내는 살림을 하면 안 되고 나가서 돈을 벌어와야 하는 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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