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도 전화 받고, 실시간 번역도…맥OS 26 기능 대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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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도 전화 받고, 실시간 번역도…맥OS 26 기능 대거 강화

M투데이 2025-06-10 07:5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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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WWDC 2025에서 macOS의 차세대 버전 ‘타호 26’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맥 운영체제에 대대적인 시각적 리디자인과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기능 확대, 그리고 아이폰과의 연동 강화 등 다양한 변화를 담고 있다.

macOS 26은 올 가을 정식 버전 출시 예정이며, WWDC 개최일부터 개발자 베타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 공개 베타는 7월 중 배포될 예정이다.

iOS 26과 마찬가지로, macOS에서도 새로운 ‘리퀴드 글라스(Liquid Glass)’ 디자인이 전면 도입된다. 

반투명 메뉴바와 도크, 사이드바는 더 넓고 현대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 지정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폴더 색상 변경이나 앱 아이콘에 이모지 추가도 가능해져, 개인의 취향에 맞는 GUI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전화 앱의 맥 도입이다. 아이폰과 맥 간의 통화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맥에서 직접 전화 수발신이 가능하다.

또한 수신자 사전확인 기능은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을 때 자동으로 통화 목적을 확인, 홀드 어시스트는 상대방이 보류 상태에서 돌아올 때 사용자에게 자동 알림을 주어 기다림의 부담을 덜어준다.

iOS에서 먼저 선보였던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도 맥에 적용됐다. 항공편 상태, 택배 배송, 스포츠 경기 결과 등 실시간 정보를 메뉴 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 시 해당 앱이 아이폰 미러링을 통해 바로 실행된다.

Spotlight 검색 기능은 이번 macOS 26에서 대폭 향상됐다. 이제는 단순한 검색을 넘어, 이메일 발송, 메모 작성, 팟캐스트 실행 등 직접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문맥 기반 추천, 필터링, 자동 분류 기능이 추가되어, 복잡한 앱에서도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사용 중에도 Spotlight를 호출해 특정 기능을 바로 찾는 등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도 확대됐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텍스트와 음성을 바로 변환할 수 있고, 이모지 및 이미지 생성·조합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맥 타호 26은 올 가을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배포될 예정이며,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베타 버전 테스트가 가능하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공개 베타는 7월 중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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