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19분께 부산 중구 자갈치크루즈 선착장 앞 바다에서 수영하고 있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행인의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신고 약 30분 만에 크루즈선과 계류장 사이 안벽을 붙잡고 있던 3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한 A씨를 보호자와 함께 소방에 인계했다.
해경은 A씨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