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7일 '성체거동식'을 거행했다. (사진)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로,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해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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