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화해 국면?…게시글 지우고, 비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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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화해 국면?…게시글 지우고, 비난 자제

모두서치 2025-06-10 07:0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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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완전히 갈라선 것으로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상호간에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까지 간접적으로 언급했던 머스크는 로스앤젤레스(LA) 시위 대응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도 돌연 비난대신 덕담을 건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백악관 스테이트다이닝룸에서 기업인들과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주재하며, 머스크의 약물 사용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었었고, 나는 그저 그가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머스크를 향해 보복을 언급하는 등 날선 말들을 쏟아냈으나, 이날은 머스크 관련 질문에 시종일관 유화적인 입장을 취했다.

백악관에서 테슬라와 스타링크 서비스를 없앨 것이냐는 질문에 "테슬라는 다른 어딘가로 옮길 수도 있으나, 스타링크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머스크가 백악관에서도 약물을 복용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머스크와 통화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도 완전히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그가 저와 대화하고 싶어한다면 생각해볼 것이다. 그에 대해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다소 누그러진 어조를 보인 것인데, 머스크 역시 최근들어 태도 변화가 감지됐다.

CNN은 머스크가 제프리 앱스타인 성추문 사건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루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게시글을 주말 사이 삭제했고, LA 시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를 적극 지지했다고 주목했다.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서 강경한 이민정책 설계자이자 트럼프 행정부 실세로 꼽히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시서실장을 언팔로우 했다가, 다시 팔로우한 것을 두고도 갈등이 다소 진화된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머스크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도왔고, 행정부 출범 이후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백악관을 떠나게됐고, 트럼프 대통령 감세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도 머스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자 SNS 상에서 악담을 주고받으며 갈등을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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