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영희가 김새롬의 재혼을 말렸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김새롬과 김영희가 출연했다.
김새롬이 "고민이 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상형이 점점 는다. 뭘 포기해야 하냐"며 '말자 할매'로 분한 김영희에게 질문했다. 김영희는 "갔다 오셨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다 포기해야 한다. 다 내려놓아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결혼을 또 하지는 마셔라. (결혼이) 별로다. 연애를 하셔라. 다 내려놓으면 연애를 할 수 있다. 결혼 상대를 찾다 보니까 계속 (이상형이) 올라가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경제는 "날카롭다"라고 말했다. 답변을 들은 김새롬도 "법륜스님 같다. 진짜 너무 시원하다. 깜짝 놀랐다"라며 감탄했다.
최은경은 김영희에게 "(말자 할매를) 어떻게 (시작) 한 거냐"라고 물었다. 김영희는 "방송을 오래 못 하게 됐을 때, 개그우먼으로서 직업이 흔들렸다. 나는 웃기고 싶어서 코미디 연극도 하고, 스탠드업 코미디도 했다. 연극이 거의 애드리브 공연이다"며, "역할이 관객 고민 들어주고, 즉문즉답하는 거다. 7년을 했다. 방송으로 할 줄은 몰랐다. '개그콘서트' 생기면서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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