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미세먼지 '좋음'

사진 = 뉴시스

 

화요일인 10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평년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평년 23~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5도, 영양 16도, 경주 17도, 영주 18도, 구미 19도, 대구 20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8도, 영주 29도, 문경 30도, 안동 31도, 포항 32도, 대구 33도, 구미 3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