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호텔들은 화려한 고급 케이크로 경쟁을 펼칩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며, 12월의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 순간에도 특급호텔부터 외식업체,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독특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케이크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라호텔의 최고급 크리스마스 케이크
올해의 가장 비싼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신라호텔의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로, 가격은 무려 40만 원입니다. 고급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이 사용된 이 케이크는 작년 보다 10만 원이 올랐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라호텔은 ‘신라베어즈 위스퍼'(30만 원), ‘화이트 홀리데이'(17만 원), ‘스노우 베리 초코'(15만 원)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워커힐 호텔의 한정판 딸기 케이크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루미에르 포레스트 케이크’라는 딸기 샌드 케이크를 출시했습니다. 이 케이크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단 5일간만 판매되며, 사전 예약은 12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제품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르 파사쥬’에서만 픽업 가능하며, 가격은 28만 원입니다. 신선한 딸기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케이크로, 예약 경쟁이 예상됩니다.
파르나스 호텔의 50개 한정 ‘위시 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양한 13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며, 그중 최고가는 ‘위시 힐’입니다. 35만 원에 판매되며, 50개 한정이라 그 희소성이 높습니다. 이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는 발매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호텔의 독특한 초콜릿 케이크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트윙클 벨'(18만 원)이라는 종 모양 초콜릿 케이크를 내놓았습니다. 이 케이크는 눈 내린 트리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롯데 시그니엘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21만 원)을 제공하여 다양한 옵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의 특별 콜라보
스타벅스는 조선호텔과 협업하여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8만 9000원)을 출시했고, 이는 예약 오픈 후 단 13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조니워커와 협력하여 ‘조니워커 블루라벨 케이크’를 선보였으며, 가격은 8만 5000원으로, 이는 투썸플레이스의 최고의 가격대입니다.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경제적인 크리스마스 옵션
편의점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미니 케이크를 준비했습니다. GS25에서는 ‘가스파드와 리사’ 캐릭터를 활용한 7000~8000원대 미니 케이크를 선보였으며, 세븐일레븐은 ‘아우프글렛 펄케이크’와 ‘산리오캐릭터즈 미니 케이크’를 제공합니다.
이 미니 케이크들은 12월 10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어, 부담 없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치열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전쟁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들, 올해도 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모든 호텔과 브랜드는 한정 수량을 준비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케이크를 놓치지 않으려면 서두르는 것이 상책입니다.
40만 원짜리 고급 케이크부터 몇 천 원대의 미니 케이크까지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으니, 한층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리 준비해보세요. 올겨울, 여러분의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특별한 케이크를 지금 찾아보세요.
The post 호텔 케이크, 왜 이렇게 인기일까? appeared first on 포스트인컴.
Copyright ⓒ 포스트인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