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는 월드컵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48개국 체제 토너먼트가 될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대륙별 예선 진행 방식 대해 정보를 공개했다.
▶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대륙을 대표하는 AFC는 역대 최다인 8개국이 차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8장
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 티켓: 1장
일본에 이어 한국축구 국가대표팀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는 쿠웨이트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마지막경기를 갖는다. 생중계방송은 MBC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아프리카 축구연맹(CAF)는 총 54개국이 여섯 팀씩 아홉 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위 팀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또한, 조 2위에 오른 아홉 팀 중 승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네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연이어 4강, 결승전을 치러 추가로 본선에 오를 단 한 팀을 가린다.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9장
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 티켓: 1장
▶ 북중미 축구연맹(CONCACAF)은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은 모두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CONCACAF는 본선 진출 티켓 세 장과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권 두 장을 보유하게 됐다.
자동 출전국: 3개국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3장
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 티켓: 2장
▶ 남미 축구연맹(CONMEBOL)은 10개국이 단일 리그 형식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상위 여섯 개 팀은 자동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7위 팀은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6장
FIFA 월드컵 본선 진출국: 아르헨티나
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 티켓: 1장
▶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OFC), 오세아니아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행권 한 장을 보장받았으며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최초로 두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가 열렸다.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1장
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진출 티켓: 1장
▶ 유럽 축구연맹(UEFA), 첫 라운드는 네 팀, 혹은 다섯 팀으로 구성된 12개 조가 과거와 익숙한 형태의 예선전을 치르며, 각 조 1위 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12개 조의 2위 팀과 UEFA 네이션스 리그 상위 네 팀이 출전하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남아있는 네 장의 본선 진출국이 결정된다.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16장
한편, FIFA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서는 6개국이 본선 진출권 마지막 두 장을 놓고 경쟁한다. 이 토너먼트에는 CONCACAF에서 두 팀, AFC, CAF, CONMEBOL, OFC에서 각각 한 팀이 출전한다.
이후 FIFA 세계 랭킹에 따라 하위권으로 분류된 네 팀은 준결승 토너먼트를 치르고, 순위가 가장 높은 두 팀은 결승 토너먼트로 직행한다. 이후 각각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두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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