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은 세계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르포르테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스펭귄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생생한 기후·멸종 뉴스를 국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르포르테르도 뉴스펭귄이 제작한 한국의 기후·멸종 뉴스를 유럽 전역에 실시간으로 소개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단순 기사 번역과 공유를 넘어, 각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심층적 재구성 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기후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정 뉴스펭귄 편집인은 “한국 환경 저널리즘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국제협력 사례 중 하나”라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과 환경정책 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국제 환경 언론 네트워크 구축은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이번 제휴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환경정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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