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무관 끊은 포스텍 경질..."애초부터 레비 회장은 포스텍 원치 않았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7년 만에 무관 끊은 포스텍 경질..."애초부터 레비 회장은 포스텍 원치 않았다"

인터풋볼 2025-06-09 18:0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처음부터 원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성과를 검토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발표한다. 클럽에서 2년 동안 헌신했으며 기여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럽 역사상 세 번째로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린 감독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클럽을 위해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론지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은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이지만 이번 승리에 따른 감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라고 발표했다.

UEL에서 우승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부진을 만회하기는 어려웠다. 시즌 내내 고집스러운 전술과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그 22패를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 역대 최다 패배를 남겼다. 순위는 17위로 강등을 겨우 면한 수준. UEL 우승이 없었더라면 토트넘 역대 최악의 시즌은 확정이었다.

차기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이 유력하다. 이미 이번 시즌 막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불안할 때 여러 후보가 거론됐다.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등이 있었는데 프랭크 감독도 그중 하나였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 "토트넘은 다음 주에 새 감독을 결정할 것이다. 프랭크 감독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하다. 아직 접촉은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영국 ‘더 선’ 또한 8일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이 되기로 합의했다. 프랭크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신하게 됐다. 이제 레비 회장이 브렌트포드 측과 보상안에 대해 합의할 차례다”라고 전했다.

경질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에 능한 폴 오 키프 기자는 토트넘 팟캐스트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를 통해 “레비 회장은 처음부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고용하길 원치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콧 먼 단장이 원했다”라고 말했다. 먼 단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철학을 마음에 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이 원치 않았지만 먼 단장은 밀어붙였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은 17년 만의 무관 탈출이라는 긍정적인 면과 리그 17위라는 부정적인 면 모두를 낳은 결과가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