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 간접 테스트 결국 불합격, 독일 중앙수비 2명 연달아 ‘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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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대체자’ 간접 테스트 결국 불합격, 독일 중앙수비 2명 연달아 ‘호러쇼’

풋볼리스트 2025-06-09 17:54:54 신고

요나탄 타(독일). 게티이미지코리아
요나탄 타(독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 대체자라고 기대를 모았던 선수도, 그 파트너도 영 부진했다. 중앙수비가 독일의 약점으로 떠올랐다.

9(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스 3위 결정전에서 프랑스가 독일에 2-0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4강 이후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스 개최국이었다. 그러나 2전 전패에 그쳤다.

독일의 경기력이 나빴던 건 아니었다. 스트라이커 닉 볼테마데의 슛부터 시작해 전반전 초반에 완전히 밀어붙였다. 그러나 내내 성과를 내지 못하다 전반 45분 킬리안 음바페, 후반 39분 마이클 올리세에게 두 골을 얻어맞아 패배했다.

승부를 가른 건 공격수의 결정력이었지만 다시 말하면 프랑스 최종수비는 무실점을 해낸 반면 독일은 실패했다고도 볼 수 있었다. 독일의 최종수비 조합 요나탄 타, 로빈 코흐가 안정감 부족을 노출했다.

이번에 큰 실수를 한 선수는 코흐였다. 두 번째 실점 직전 상황에서 최후방에 남아 있는 선수는 타였다. 타가 음바페보다 앞으로 나오면서 공중볼을 가로챌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 그런데 올라가 있던 코흐가 허겁지겁 내려오면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공에 발을 댔다. 타와 코흐의 호흡이 치명적인 상황에서 어긋났고, 코흐의 발을 떠나 굴러간 공을 음바페가 따내면서 실점이 됐다.

앞선 4강전은 타가 여러 번 위기를 자초했다. 4강 상대는 포르투갈이었는데 1-2 패배로 이어지는 역전골 실점 상황에서 타의 애매한 전진수비 시도가 실패했다. 스리백일때도 그리 안정적이진 않았고, 포백으로 전환한 뒤에는 포르투갈 윙어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에게 연속으로 돌파를 허용하면서 문제가 됐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전에서 독일이 처음부터 포백으로 나왔기 때문에 타는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타가 큰 실수를 한 건 아니지만, 이는 프랑스의 오른쪽 윙어가 전문 윙어 아닌 스트라이커 성향의 랑달 콜로무아니인 덕분이기도 했다. 아직 포백에서 불안하다는 평가를 뒤집을 만한 경기를 하지 못했다. 특히 포백만 쓰는 바이에른뮌헨에서 김민재의 자리를 대체하기에는 불안하다는 평가가 독일 축구팬 사이에서 스멀스멀 퍼지는 중이다.

독일 대표팀은 원래 주전 센터백인 안토니오 뤼디거가 부상 여파로 빠진 상태다. 뤼디거의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애초에 빼고 수비진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반면 이번 경기에서 센터백 역량 부족이 드러나자, 대표 수비수 출신인 제롬 보아텡이 이래도 뤼디거 없어도 되냐고 비웃는 듯한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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