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메리츠증권이 자회사 메리츠캐피탈 자금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규모는 주당 1만2500원, 신주 400만주(보통주) 총 500억원이다.
메리츠증권 지분 100%를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가 오는 16일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고 신주를 받는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증자 참여에 따른 자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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