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훌리안 알바레스를 원한다.
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바레스를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해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PL), FA컵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서 알바레스의 활약이 좋았다. 시즌 초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가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알바레스가 빈자리를 잘 메웠다. 54경기 19골 13도움을 만들었다. 다만 두 선수가 복귀한 뒤 입지가 흔들렸다.
알바레스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길 원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이 팀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 공략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하는 등 노력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빠르게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만 54경기 29골 7도움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런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한 시즌 만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알바레스를 점찍었다는 이야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전성기가 지나는 시점에서 그를 대신할 공격수는 장기 프로젝트에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선물이 될 선수로 알바레스가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알바레스의 에이전트도 “지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일상이 중요하다”라면서도 “협상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축구계는 변덕스럽다. 구단과 소통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많은 연락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장은 알바레스의 잔류다. 리오넬 메시로 인해 바르셀로나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아르헨티나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경기력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트리뷰나’는 “라포르타 회장은 계획적인 준비와 구단 재정 상황이 개선된다면 바르셀로나가 예산에 맞는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알바레스의 영입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과제로 간주됐다. 2026-27시즌을 앞두고 팀의 공격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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