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소기업’ 8곳 선정···“글로벌 시장 확장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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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강소기업’ 8곳 선정···“글로벌 시장 확장성 평가”

직썰 2025-06-09 17:2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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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창원시]

[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시가 올해도 지역 산업을 떠받칠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2025년형 창원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8개 기업은 앞으로 시의 전략적 지원 아래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간다.

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정훈 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새롭게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총 8곳이다.

이 기업들은 기술력, 성장 가능성, 글로벌 확장성을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등 핵심기술 확보에 사용된다. 나머지는 기존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 강화, 산업시찰 등에 투입된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기업육성 정책이다. 2030년까지 총 200개 기업을 지정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까지 누적 121개사가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101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정책 핵심은 ‘기술력 있는 지역기업’에게 실질적인 자금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장기적으로는 창원 산업생태계 자체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있다. 시는 단순 지원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단형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강소기업은 창원의 50년을 함께 설계할 중요한 파트너”라며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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