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30년까지 맨유” 호일룬 이적설 일축했지만...인터밀란, 맨유와 접촉 ‘이적료 7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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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30년까지 맨유” 호일룬 이적설 일축했지만...인터밀란, 맨유와 접촉 ‘이적료 735억’

인터풋볼 2025-06-09 1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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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사진=365 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고 했지만, 인터밀란과 맨유는 접촉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영국 ‘텔래그래프’를 인용하여 “인터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호일룬 영입을 위해 맨유와 접촉했다. 호일룬은 세리에A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탈리아로 복귀할 수도 있다. 인터밀란은 호일룬 영입 가능성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문의했고 맨유는 4,000만 파운드(735억)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호일룬은 맨유 역대 최악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오랜 무득점에 시달리다가 리그 첫 골을 터뜨린 뒤 수직상승했다. 리그 10골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입증했는데 이번 시즌 급격하게 추락했다. 호일룬은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며 기본적인 볼 터치, 탈압박, 드리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호일룬이 부진하면서 맨유의 득점력도 저조해졌고 순위도 추락했다.

맨유는 호일룬 매각을 고려 중이다. 이미 공격진 물갈이 작업은 시작됐다.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완료했고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빅토르 요케레스까지 품으려고 한다. 음뵈모도 맨유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고 요케레스까지 온다면 호일룬의 입지는 너무나도 좁아진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호일룬과는 다르게 연계와 볼 터치에서 강점을 보이기에 호일룬을 밀어낼 가능성이 높다.

호일룬은 이렇게 이적설이 짙은 상황에서 맨유 잔류 의사를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호일룬은 'TV2 스포츠'에서 "2030년까지 맨유와 계약이 되어 있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제 여름 휴가를 갈 생각이며 그 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전념할 것이다. 여러 가지 글을 읽는 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맨유와 203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맨유에서 뛸 예정이라 여름 휴가를 준비하고 있고 그 후에는 좋은 프리시즌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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