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지난 5일 국민대와 공동으로 '친선 축구 경기'를 국민대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친선 경기에는 성신여대 축구 동아리 'FC 크리스탈즈'와 국민대 축구 동아리 '한마음 Ladies'를 비롯해 양교의 교직원 및 학생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두 대학이 모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지역 인접 대학이라는 점에서 이번 친선 경기는 지역 내 대학 간 교류 및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친선 경기는 양교 총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됐으며 치열한 공방 끝에 3:1로 국민대 한마음 Ladies가 승리했다.
성신여대 FC 크리스탈즈 주장 이현정 학생은 "앞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과 스포츠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 직접 참여한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이번 친선 축구 경기를 계기로 성신여대와 국민대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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