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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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팀은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하지만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가 왜 자신이 현역 최고의 타자인지 스스로 증명했다.
뉴욕 양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멀티 홈런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 칼 롤리를 3개 차이로 추격했다. 전체 2위 또 오타니 쇼헤이와는 동률.
또 저지는 FWAR 5.7과 wRC+ 246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 유지하고 있다. 2위 FWAR 4.2와 wRC+ 191과는 격이 다른 성적.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최근 타율 0.387 출루율 0.485까지 떨어진 것을 다시 5할에 가깝게 끌어올린 것. 저지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게 만드는 대목이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뉴욕 양키스는 저지의 멀티 홈런에도 마운드가 홈런 5방을 허용한 끝네 7-11로 패했다. 최근 2연패이자 보스턴 홈 3연전 1승 2패 마무리.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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