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물가 문제, 국민에 큰 고통···조속한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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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물가 문제, 국민에 큰 고통···조속한 대응책 마련”

직썰 2025-06-09 14:4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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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급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이라도 보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에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공식품 위주로 맥주랄지 라면 등 저희가 눌러놨던 것들이 많이 오른 부분도 있다”고 보고했다.

김 차관은 또 “닭고기를 많이 수입하는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한두 달 시차가 있긴 한데 잘못 대응하면 급등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세상에 이유 없는 일은 없으니 여러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거듭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앞서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내각의 책임감을 당부했다.

이어 “장관들이 다 알기 어렵지 않으냐”며 향후 회의에는 차관, 실·국장, 과장 등 실무자들의 동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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