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는 9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