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년차 맞은 NHN 장애인 표준사업장 굿프렌즈, 사업 확대 계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설립 10년차 맞은 NHN 장애인 표준사업장 굿프렌즈, 사업 확대 계획

위클리 포스트 2025-06-09 13:56:53 신고

3줄요약

NHN이 운영 중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 NHN굿프렌즈가 설립 10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새로운 복지 서비스 모델을 지속 추진한다.

굿프렌즈는 2016년 4월 NHN 판교 사옥 내 카페를 시작으로 설립됐으며, 당시 판교 내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인증은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관련 편의시설을 갖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부여한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용 인원은 10명에서 18명으로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약 80% 상승했다. 2020년에는 사내 마트 ‘굿프렌즈 마트’를 추가 운영하며 근무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 두 사업장에서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카페 운영, 상품 진열, 판매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카페 소속 12명 전원이 입사 이후 10년 가까이 장기 근속 중이다.

높은 근속률과 업무 만족도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환경과 지원 체계에 기반을 둔다. 회사 생활에 대한 교육, 휴게공간 제공, 정기 고충상담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더불어 사내 임직원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굿프렌즈 카페는 친환경 컵과 빨대를 사용하고 텀블러 사용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트에서는 장바구니, 다회용 수저 대여 서비스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굿프렌즈는 향후 사내 꽃집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리후생의 영역도 다양화하며 NHN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NHN 관계자는 굿프렌즈의 설립 10주년에 대해 장애인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장기 고용이 가능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