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온은 최근 2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경기도 홈페이지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구축 사업 최종 수행사로 선정돼, AI 전문기업 ‘페르소나A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에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
이번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은 고시·공고, 복지 서비스, 도 주요 정책, 채용 정보 분야에 우선 도입되며, 향후 사용자 반응과 성과에 따라 적용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홈페이지는 정보 검색과 게시글 확인의 번거로움이 있었고, 한국어 중심 서비스로 외국인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새로운 챗봇은 사용자 질문을 분석해 사전 정의된 역할별 ‘에이전트’를 자동 선택하여 답변하는 AI 응대 체계로 운영된다.
이 챗봇은 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 신청 자격, 절차, 마감일 등 필요 정보를 다양한 출처에서 실시간 제공한다. “청년 지원금 신청 방법 알려줘”, “필요 서류는?” 등 연속 질문 처리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검색 기반 챗봇보다 높은 정확도와 연계성으로 행정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다.
클라이온은 이번 사업 수주로 공공 AI·클라우드 구축 분야에서 한층 입지를 다지게 됐다. 앞서 회사는 DPG HUB 멀티LLM 페르소나 챗봇 구축을 비롯해 부산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세청 등 30여 개에 이르는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챗봇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그동안 클라이온이 수행해온 AI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홈페이지 AI 챗봇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온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공공 영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