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는 9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돼 85개 회원사를 둔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는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누적액은 2천800만원이다.
협회는 매년 김해기업 CEO 아카데미를 열어 다양한 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과 불우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다.
류해용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시와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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