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K5리그 MVP’ 김성현 “제2의 축구 인생 펼치게 해준 고마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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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K5리그 MVP’ 김성현 “제2의 축구 인생 펼치게 해준 고마운 존재”

STN스포츠 2025-06-09 13:3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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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재믹스축구클럽 김성현. 사진┃KFA
김해재믹스축구클럽 김성현. 사진┃KFA

[STN뉴스] 강의택 기자 = 김성현이 K5리그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대한민국 축구는 총 7부리그로 나뉘어져 있다. K리그1, 2가 가장 높은 자리에서 이끌고 K3, K4리그가 허리 역할을 K5, K6, K7리그가 한국 축구의 풀뿌리로서 도전을 향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K5리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부터 순수 아마추어까지 다양한 실력자들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과거 경남FC와 서울이랜드 등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재믹스의 김성현도 불꽃을 태우고 있다.

김성현은 현역 은퇴 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며 주말에는 경남 권역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의 주장직을 수행하는 중이다.

김성현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제조업 회사에 다니면서 직장 생활 중이다. 현역 선수 때는 경기에 나서기 위해 팀원뿐만 아니라 스스로와도 계속해서 경쟁하면서 스트레스가 심했다. 지금은 마음이 정말 편하다”며 근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고 있고 젊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하면서 대충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았다. 팀에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꾸준히 몸 관리를 하고 있다”며 준프로리그도 만만치 않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현은 지난 시즌 K5리그 챔피언십 MVP를 차지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잘했다기보단 팀 동료들이 함께 열심히 해줘서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팀을 잘 이끌어왔다는 의미로 받지 않았나 싶다”며 공을 돌렸다.

2024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해재믹스축구클럽. 사진┃KFA
2024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해재믹스축구클럽. 사진┃KFA

김성현에게 이번 시즌은 더욱 중요하다. 재믹스는 현재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청주SMC엔지니어링FC와 함께 최다 우승팀(2회)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단독 선두 자리가 가능하다.

김성현은 “다른 팀의 견제가 심하다. 이번 시즌도 비슷할 것 같은데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모든 인원이 정상적으로 갖춰지면 우리만의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다. 상대가 무서워서 패배할 것 같은 두려움은 없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그만두면 다시는 안 할 줄 알았다. 막상 팀원들과 같이 경기를 해보니 너무 재밌다. 제2의 축구 인생을 살게 해주는 K5리그는 고마운 존재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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