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오는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한국시간 기준) 진행되며,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별도 사전 등록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 넥슨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한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몰입도 높은 전투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캐릭터, 전투, 스토리, 시스템 전반을 보여준다. ‘리시타’, ‘피오나’ 외에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의 합류로 총 4가지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동료 NPC가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레이드, 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과 소지품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는 각기 다른 전투 방식과 스토리의 체험이 가능하며,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싱글/멀티플레이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쉬움/보통 2단계 난이도 설정,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도 더해졌다.
넥슨 오동석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으니, 이번 테스트에서 더 많은 유저가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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