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대반동에 조성된 해양산책로, 낚시터 등 해양친수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친수시설은 지난 2019년 시가 해양수산부에 대반동 정비사업을 건의하면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총 72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친수광장 1천357㎡, 해상산책로 207m, 낚시터 130m와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 친수시설이 조성된 대반동 권역은 2024년 연안 정비와 스카이워크 확장에 이어 올해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며 해양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반동 친수시설 전면 개방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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