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5일 이촌 현대아파트(이촌동 301-160 일대)와 중산시범아파트(이촌동 211-2)를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장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개요와 사고 예방 안전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공사 현장에서는 ▲구조 및 시설 안전 ▲화재 및 전기 안전 ▲출입통제 및 낙하물 방지 ▲작업자 보호 ▲공사장 환경 및 위생 ▲관리체계 및 기록 등을 점검했다.
중산시범아파트는 1996년부터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중산시범아파트 현장에서 지반 침하, 균형, 변형 발생 여부 등 구조적 안정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안전 조치, 과태료 부과, 영업 정지, 공사 중지, 시정 명령 등 행정 조치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사소한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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