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6월 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대우·두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용성을 높였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다. 대우·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완성도 높은 설계와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으로 양화중·영원중·장훈고·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목동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인근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 현대 유통시설과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공간 등 각종 공공·행정·문화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영등포 뉴타운 사업은 노후 상가·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약 4000세대 규모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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