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래빗워크에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시스템 구축…"작업시간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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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 래빗워크에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시스템 구축…"작업시간 절반으로 뚝"

모두서치 2025-06-09 10:5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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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가존클라우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가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환경을 공동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전산센터) 환경에서 프레임당 평균 32분이 소요되던 렌더링 작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15~16분 수준으로 단축됐다고 한다. 속도도 약 100% 빨라졌다고 한다. 대규모 병렬 처리도 1시간 내에 마칠 수 있어 반복되는 수정 요청이나 급박한 납기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작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두 회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데드라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메가존클라우드의 미디어 특화 오퍼링 렌디웍스를 중심으로, 래빗워크의 기존 워크플로우를 공동 분석하고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함께 설계·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짧은 일정에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작 환경이 마련됐다고 한다. 양사는 급증하는 실시간 콘텐츠 수요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확보 과제를 이번 협력으로 해결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박찬목 래빗워크 3D팀장은 "이번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환경 구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실시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프라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오전 요청을 당일 오후에 납품하는 수준의 속도로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전체 제작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승룡 메가존클라우드 미디어 유닛장은 "렌디웍스를 통해 반복되는 수정 요청과 긴급 일정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전체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 디지털콘텐츠제작 툴 사용, 실시간 협업, 렌더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유연한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로그인 통합 및 협업 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소나 장비에 상관없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작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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