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프리랜서 선언 후 고향 선배 이수근을 따라 소속사를 옮겼던 김대호가 무인도에서 또다시 이수근과 갈등을 겪는다. 갯벌에서 식재료를 찾던 중 김대호의 리더십에 불만을 품은 이수근과 동료들의 '집단 불만 토로'가 예고되며, 양평 브라더스의 관계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6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1회에서는 양평 브라더스 이수근, 김대호를 비롯해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하성운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KiiiKiii) 수이가 출연해 이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무인도에서 감격적인 재회를 했던 양평군 개군면 출신 절친 이수근과 김대호가 극과 극의 일 처리 방식으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손절' 위기까지 겪었던 두 사람은 레스토랑 운영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다시 돈독한 사이로 돌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도 김대호와 이수근 사이에 또다시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갯벌에서 식재료를 찾던 중, 이수근이 김대호의 리더십과 진행 방식에 다시 한번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수근뿐 아니라, 다른 일꾼들 또한 김대호에 대한 불만을 속속 털어놓으며 분위기는 급속히 냉각된다. 결국 이수근이 모두의 대표로 나서서 김대호에게 쌓였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예고돼, 과연 양평 브라더스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무인도에서 만난 이은지와 미미는 이곳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노동요로 흥을 돋우는 두 사람의 텐션에 이수근과 하성운도 함께 합류해 신나는 현장을 만든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에 적응하지 못한 김대호는 "제발 그만해!"라고 외치며 내향인의 절규를 터트려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또다시 냉탕에 빠진 양평 브라더스 김대호와 이수근의 예측불허 결말은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6월 9일 월요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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