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휴젤은 서초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장애예술인들 작품을 춘천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종합복지관이다. 휴젤은 이 센터와 협력해 장애예술인 작품 20여 점을 연간 대여해 전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전시는 밝고 활기찬 색감의 작품을 중심으로 사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창의력과 감성 자극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 크기와 수량은 공간과 조화를 고려해 조정됐으며 감상을 위한 사내 동선도 세심하게 설계됐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임직원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권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사내 카페 ‘휴카페(休CAFE)’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포용적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