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돌아온 '해외경험' 청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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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돌아온 '해외경험' 청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 받는다

모두서치 2025-06-09 09:0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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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경험 후 국내에 복귀한 청년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산업인력공단은 ▲국가별 노무 상담 ▲마음챙김 프로그램(전문심리상담) ▲부당사례 신고센터 ▲해외취업자 스텝업(재취업지원) 등 해외취업자 사후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국내 복귀한 청년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해외취업자 스텝업'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0명을 국내 재취업시킨 바 있다. 해외 근무 경험에서 얻은 글로벌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이력서 작성과 면접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했던 최모씨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씨는 미국 문화콘텐츠 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을 살려 국내 5성급 체인호텔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를 토대로 '국내 재취업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정식사업으로 확대한다.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커리어 리턴업'과 일자리 매칭 박람회인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로 나뉜다.

글로벌 커리어 리턴업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연말까지 총 900명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며, 실전 모의면접과 전문가 강연 및 컨설팅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 박람회는 9월 11일 개최된다. 40여개 국내 우수기업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해외경험 후 국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34세 이하 청년으로,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대한민국 글로벌 청년 인재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국내 재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의 안정적인 국내 복귀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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