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인니 배터리현장 찾아…"미래 모빌리티 심장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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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인니 배터리현장 찾아…"미래 모빌리티 심장 기원"

이데일리 2025-06-09 08:5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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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9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라인을 살펴봤다. 구 회장은 이번 방문을 기념해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에 “미래 모빌리티의 심장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구광모 LG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찾아 에어컨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


‘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총 32만㎡ 부지에서 전기차 약 15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구 회장은 인도네시아 LG전자 찌비뚱 생산·연구개발(R&D)법인과 현지 가전 유통매장을 찾았다. 생산, R&D,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LG그룹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구 회장은 올해 초 인도를 첫 해외 출장지로 현장을 점검한 이후 이번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역시 글로벌 사우스 핵심국가 중 한 곳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 명으로 동남아시아 1위, 세계 4위다.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인 셈이다. 여기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이 세계 1위로 동남아 지역 전기차의 전략적 거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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