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3도 '무더위'…충북·경북 일부 소나기

사진 = 뉴시스

 

9일 월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낮부터 저녁 사이 충북 남부와 경북 남서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 5~10㎜ ▲경북남서내륙 5~10㎜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에, 늦은 밤부터 저녁까지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이 내륙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겠고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에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